걷기, 달리기, 웨이트 트레이닝 등 하나의 운동만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건강·운동 분야에서는 여러 종류의 운동을 병행하는 ‘운동 다양성’이 장기적인 건강에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정 운동에만 치우칠 경우, 오히려 신체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근육과 관절은 ‘골고루’ 써야 건강하다
우리 몸은 부위별로 사용하는 근육과 관절이 다르다.
예를 들어 걷기나 러닝은 하체와 심폐 기능 강화에는 효과적이지만, 상체 근력이나 유연성 향상에는 한계가 있다. 반면 근력 운동, 스트레칭, 코어 운동을 함께 병행하면 근육의 불균형을 줄이고 부상 위험도 낮출 수 있다.
심폐·근력·유연성, 모두 필요
전문가들은 건강을 위한 운동을 크게
✔ 유산소 운동
✔ 근력 운동
✔ 유연성 및 균형 운동
으로 나눈다.
이 세 가지가 균형을 이룰 때 심장 건강은 물론, 관절 보호와 자세 안정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다. 한 가지 운동만 반복하면 특정 능력만 발달하고, 다른 기능은 오히려 약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부상 예방과 운동 지속성 향상
같은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은 특정 부위에 과부하를 줄 가능성이 크다. 다양한 운동을 섞으면 사용 근육이 분산돼 만성 통증과 피로 누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운동 방식에 변화를 주면 지루함이 줄어들어 운동을 오래 지속할 확률도 높아진다.
연령이 높을수록 ‘다양성’이 중요
나이가 들수록 근력 감소, 균형 감각 저하, 관절 가동 범위 축소가 함께 나타난다. 이때 한 가지 운동만 고집하면 노화로 인한 기능 저하를 충분히 보완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중·장년층일수록 유산소, 근력, 스트레칭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낙상 예방과 일상 기능 유지에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전문가 조언 “운동도 조합이 답이다”
운동 전문가는 “운동 역시 식단처럼 균형이 중요하다”며
“짧더라도 여러 종류의 운동을 나누어 실천하는 것이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