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돌봄 지원 강화…여대생부터 워킹맘까지 ‘든든한 동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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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성의 사회 진출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여대생들의 조기 취업을 위한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 프로그램부터 맞벌이 가정이나 긴급 상황에 대응 가능한 ‘아이돌봄 서비스’까지, 생애주기별 여성의 경력 설계와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아우르는 정책들이 눈길을 끈다.

스우커, 여대생 커리어 출발선에 서다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여대생들의 조기 경력 설계를 지원하는 ‘스우커(Start of Women’s Career)’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22개 대학과 13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커리어 스타트업 프로젝트로, 여대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을 목표로 한다.

참여자들은 실전 취업특강, 직무 멘토링, AI 면접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자에게는 취업 응원 선물과 수료증이 주어진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관계자는 “여대생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 위한 발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여성들의 커리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야근·출장? 걱정 없는 ‘경기도 아이돌봄 서비스’
한편, 워킹맘과 맞벌이 부부의 부담을 덜어주는 경기도 아이돌봄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출장, 야근, 병원 진료 등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아이 돌봄이 어려울 때, 전문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긴급 돌봄 서비스는 특히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정부의 비용 지원도 가능하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복지로 또는 아이돌봄서비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여성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출발도, 지속도 경기도가 함께합니다”
경기도는 스우커를 통해 여대생의 커리어 출발을 돕고, 아이돌봄 서비스를 통해 일하는 여성의 지속적인 경력 유지를 지원하며, 여성의 삶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는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여성의 사회 참여와 안정적인 가정 생활을 동시에 지원하는 ‘여성 맞춤 정책’을 통해 모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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