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착한기업 인증’ 경쟁률 7:1…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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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착한기업 총 86개 기업 신청…뜨거운 열기
– 신규인증 기업 선정(11개)에는 79개 기업이 신청, 약 7:1 경쟁률

경기도가 주관하는 ‘착한기업 인증제’가 올해도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약 70여 개 기업이 신청한 이번 인증에는 10개 신규 기업과 2개 재인증 기업이 선정되며, 약 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인증제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2015년 도입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올해 선정된 기업들은 윤리경영, 친환경 활동, 사회공헌, 지역경제 기여도 등 총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 현판 제공은 물론, 기업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인증 마크 사용 권한이 3년간 부여된다. 이 외에도 제품 마케팅, 경영 컨설팅,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한 최대 2천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의 참여도 돋보였으며, 도는 이들 조직의 지속 가능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 내 착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착한기업 인증제는 매년 진행되며, 경기도 내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한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조직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온라인 플랫폼 ‘경기기업비서’를 통해 접수받는다.

경기기업비서 누리집 (www.egbiz.or.kr) 참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ESG지원팀(031-259-6286)으로 문의

이처럼 경기도는 기업의 이윤 추구를 넘어서 지역과 사회를 함께 생각하는 ‘선한 경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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